현재 무료로 코인 채굴이 가능한 M2E 앱 3개 소개
현재 무료로 코인 채굴이 가능한 M2E 앱 3개 소개
비트코인이 많이 아파합니다. 도권 아저씨처럼 돈 많은 사람들은 이런 시기를 좋아한다는데 저는 싫어합니다. 이런 카오스 시기에 직업 없는 무직 백수, CCT(크커트), 코인 하는 MS 0군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해집니다. 바로 Move to Earn으로 코인 채굴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면서 비트코인이 오를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근데 처음 보시는 분들은 'Move to earn 이 뭔데 씹덕아' 하실 거 같아서 M2E의 개념부터 무료로 코인 채굴이 가능한 앱까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OVE TO EARN, 일명 M2E이 무엇인가요?
말 그대로 움직여서 돈을 번다는 뜻입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한국에서는 캐시슬라이드, 캐시워크 등과 같이 걸어서 받는 포인트로 기프티콘을 구매하는 구조로 유행했었습니다. 코인 업계에서도 이런 시스템을 적용해서 걷는 만큼 보상을 코인으로 주는 것을 M2E라고 부릅니다. Move To Earn 코인을 모아둔 카테고리가 있을 정도로 정말 많은 종류의 M2E 코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M2E 대장격인 스테픈을 제외하면 앱도 제대로 론칭 안된 코인들이 이 정도 시가총액을 유지한다는 게거품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역설적으로 생각하면 그만큼 코인 시장에서 M2E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너무나 많은 M2E 코인이 나오고 있으며 조만간 몇 개 빼고는 거품이 꺼질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현재 앱이 론칭되어 있고 코인 채굴이 가능한 것들은 해볼 만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료로 가능한 것들을 한번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조만간 앱 론칭 예정이라는 곳들은 너무 많아서 5월 8일 기준으로 앱 사용 가능한 거만 정리했습니다.)
2. 현재 무료로 가능한 M2E 3가지 소개
아이폰, 안드로이드 둘 다 스토어에 검색하면 다운로드가 가능한 M2E 앱 Aglet입니다. 특징으로는 스테픈보다 나온지 오래되었으며 CEO가 전 아디다스 디렉터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인앱에서 사용되는 신발 디자인들이 네임드 브랜드 꺼라 협업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앱 안에서 사용되는 신발은 구매하지 않아도 획득이 가능하며 맵에 표시된 박스 근처로 가면 추가로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5월 14일에 무료 신발보다 성능이 좋은 유료 신발 (NFT)이 나올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전까지는 앱 가입해서 파밍 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입하실 때 레퍼럴 코드 3 FJBZI 사용하시고 자동으로 수락되는 10000보 걷기 퀘스트 깨시면 1000 Aglet 준다고 하니 바로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오늘 신발 박스 파밍하고 10000보 걷기 퀘스트 깨러 가야겠습니다.
2-2. 스웻 코인 (sweat)
제2의 스테픈이라면서 블로그에 많이 보이는 스웻코인입니다. 제가 봤을 때 그건 힘들 거 같은데 깔아놓고 다른 앱들이랑 함께 사용하기는 좋습니다. 현재까지는 단순히 걸으면 걸을수록 지갑 잔액에서 sweat 코인이 들어오는 구조입니다. 그나마 스웻 코인 하는 이유는 파트너사가 생각보다 괜찮기 때문입니다. NEAR에서 밀어주고 있으며 파트너사에 거래소가 있다는 건 sweat 코인 상장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추측됩니다. 가입 링크 ← 클릭하셔서 가입하셔도 되고 앱스토어에서 검색해서 다운로드하셔도 됩니다. (레퍼럴 코드는 rowna01입니다 사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큰 기대는 안 하시는 게 좋을듯한데 앱 자체는 깔끔하고 괜찮기 때문에 이번 연도 여름에 론칭될 때까지는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M2E 하면서 같이하면 자동으로 중복되기 때문에 효율이 좋습니다.)
2-3. 메디 패스
업비트에 상장돼있는 메디블록 (MED) 재단에서 운영하는 어플입니다. 기존 메디블록 코인 콘셉트 자체가 코인과 앱을 이용해서 의료 정보를 한 번에 해결하는 플랫폼이 목표였기 때문에 거기에 코인 워크를 추가한 모습입니다. M2E의 확실한 장점 중 하나는 건강해진다는 것입니다. 코인을 얻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걸어야 하고 많이 걸을수록 건강이 좋아지기 때문에 이런 콘셉트와 잘 맞다고 생각됩니다. 얼마 전에 작성했던 DEFY, 이건 지금 하려면 돈 주고 해야 합니다. M2E는 계속해서 늘어날 거고 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코인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며 돈도 되니 안 할 이유가 없습니다. 다만 현재로서는 제대로 된 앱도 없는 M2E들이 토큰을 찍어내면서 말도 안 되는 가치 평가를 받는 거 보면 거품은 확실합니다. 또한 어떤 M2E 프로젝트가 돈이 될지 모르기도 하고 다 같이 깔아도 중복으로 인정되니 여러 개 해두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무료라면 당연하고 유료라고 해도 고수분들의 분석을 읽어보시고 참가해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